5월 초에 일본에는 약 일주일간의 골든위크가 있어서, 휴가를 4-5일 정도 붙였을 경우, 약 2주가 넘는 시간을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항상 가고싶었던 미국여행을 가기위해서 비행기표를 끊어놨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여행을 가는게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침 제가 구매한 항공권이 변경되어, 항공편 변경시 무료 취소를 받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주의할점>
밑에서 한번 더 말씀드리겠지만, 온라인이 아닌 예약센터에 전화로 취소하셔야 무료취소 가능합니다.
<항공구매일>
・2월 초 구매
<항공권 정보>
*다구간 항공권으로 예약(왕복아님.)
4월 25일 일본(하네다) - 한국(김포)
4월 27일 한국(인천) - 미국(로스앤젤러스)(시간이 바뀜)
5월 4일 미국(샌프란시스코) - 한국(인천)
5월 6일 한국(김포) - 일본(하네다)
<항공권 변경>
4월 11일 아시아나항공에서 알림톡이 도착했습니다.
다구간 항공권에서 두번째 여정인,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항공권의 출발 시간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항공예약센터 전화>
위의 카카오톡 메세지를 받자마자 아래의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살고있기때문에, 아래의 일본 통합 예약센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만, 전화를 걸고 한국어로 연결을 누르니 자동으로 한국 통합 예약센터로 넘어갑니다.(국제전화 청구 없음.)
한국의 아시아나 예약센터의 경우, 02-2669-8000.
일본의 아시아나 예약센터의 경우, 03-5812-6600.
위의 통합 예약센터로 전화를 걸고, 상담사에게 연결되면, 예약하신 예약번호를 말씀하시고, 본인확인하시고 항공편이 다른 시간으로 변경되었는데 무료 환불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면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다구간 항공권으로 구매하여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권도 환불 가능하냐고 했더니, 전 여행여정을 한번에 예약했기 때문에 모든여정을 환불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예약센터 직원분께서, 일본에서 예약했기에 일본의 예약센터에 전화해서 전화로 구매취소를 하셔야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환불을 진행할 시에는 수수료가 떼일수도 있으니, 전화로 취소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환불 기간>
예약하신 여행여정의 첫 출발티켓을 타기 전까지는 취소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항공권 예약 센터에 문의해 주세요.)
<요약>
다구간항공권일 경우, 한번에 환불이 가능하다.
첫 출발 티켓을 타시기 전까지, 온라인이 아닌 예약센터에 전화로 취소하셔야 무료취소 가능하다.
여기까지가, 항공편 변경시 무료 환불 진행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글은 아시아나를 기준으로 쓰였지만, 대부분의 항공사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항공편 변경으로 무료 취소가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일 좋은 방법은 항공사 예약 센터에 문의 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대하던 미국여행이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여행을 취소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출발하는 4월 말까지는 백신이 나와서, 코로나 바이러스 얘기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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